참말로 올만에
대구 지하철을 탓씸다... !
맨날 맨날 꼬물 애마로 출근 하다보니 지하철 구경도 못해바쩌.
어제밤 욜라 술퍼마시다 차를 회사주변에 두고 왔으니 별수 있나여 ? 걸어가등가 지하철 타야제.
07시 50분
안지랑 역에서 똘글방한 토큰 구입해서 지하철을 타쩌.
우와 ~~
서로 다른 얼굴들의 모습으로 빽빽하게 들어 찬 출근하는 모습들.
깜짝 놀라고 말았답니당.
오늘 아침 일찍 부터 서둘어 씻고 아침먹고 출근준비하고 쎄찬 바람 맞으며 출근하는 사람들
순간 존경스럽가까지 하네여
이 사람들이 있어 우리나라 가 잘 돌아가는구나
역시 산업 역군들이 이들이구나.
새벽부터 이처럼 활발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
오늘도 신나는 구나 <--- 이케 생각이 들더라구여
사랑스런 지하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앞으론 자주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맘 굳게 먹어 봅니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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