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 음

알수 없는 마음

낙원짱 2010. 3. 11. 07:42

알 수 없는 마음 한 번 붙은 불은 끄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활활 타오릅니다. 지우면 지울 수록 그대 모습 더욱 또렷이 떠오릅니다. 비워야 한다 다짐할 수록 보고픈 맘 더욱 가득 차오릅니다. 버리면 버릴 수록 놓치지 않으려 더욱 꼭꼭 붙잡으려 합니다. 애틋한 이 마음 그대 향한 불길이 언제쯤 사그라들지 모릅니다. 오! 그리운 님 보고픈 님 잊을 수 있는 묘약은 세월 뿐입니다. "세월이 약이다." 처럼 200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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