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요즘 회사원 최모(28)씨는 고민에 빠졌다.
남자친구가 섹스를 너무 못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성 고민을 상담하는
N카페 게시판에 이런 글을 남겼다.
“남자친구는 섹스를 정말 못해요.
눕자마자 애무도 없이 자꾸 넣는 거에요. 그럼 밑이 찢어질 듯이 아파요.
그래서 아프다고 하면 ‘뭐? 너무 큰가....... 그래도 좋지?’
이렇게 말하고는 또 계속해요. 그래서 한번은 제가 화를 냈어요.
그랬더니 제가 장난으로 그러는 줄 알고 ‘섹스 할 때 화내는 모습이
더 섹시하네’라는 거에요. 섹스에 집착하는 여자는 아니지만
매번 이러니 정말 걱정돼요. 애무를 한다고 해도 가슴에 5초,
밑에는 손도 안가요. 정말 미쳐 버리겠어요.
제가 무슨 벌레도 아니고, 침만 묻히고 아무런 흥분도 안되고.
정말 최악이에요!”
게시판에는 생각보다 꽤 많은 여성들이 이런 고민들로 상담을 원하고 있었다.
남자들은 ‘난 아닐거야’라고 속으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여자와 남자가 말하는 최악의 섹스 파트너를 조사해 보았다.
밑의 5가지에 한 가지라도 속하는 남자는 얼른 방법을 바꿔 보자.
여자 친구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말하는 최악의 섹스 파트너 Worst 5
1. 눕자마자 삽입하는 남자
2. 아프다는 얘기를 좋다는 말로 해석하는 남자
3. 느낄 만하면 체위를 바꾸는 남자
4. 술에 취해 발기가 되지 않는데 포기 안 하는 남자
5. 애무도 못하면서 침만 묻혀대는 남자
1. 인형이야? 시체야? 어떤 애무에도 반응 없는 여자
2. 벌써 끝이야? 따위의 말로 아무렇지 않게 남자의 자존심을 뭉개는 여자
3. 너무 마르거나 너무 뚱뚱한 여자
4. 자신의 오르가슴에만 과도하게 집착하는 여자
5. 냄새나는 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