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이야기

곰탕 먹다가 곰탕 디었네여 ....!

낙원짱 2010. 3. 6. 05:57

캬 ~~ 이 노래 좋지요 ?
백만송이 장미 ...... 원곡이자 원곡을 부른  
한국인들이 D G 게 좋아 한다는 러시아 가수 " 알라푸가쵸바 " 랍니다.

봄비내리는  어제 점신때
울집 불여우가 기 나오라고 해서
삼실에서 욜라 티 가갔뜨니 
머 ~~ "" 곰탕집으로 데뿔고 가능거 있쩌 ?

곰탕 한그릇(1인분) 12,000 원 <--- 헐헐헐
전 속으로 이캤쩌 
아고마 ~~ 내가 좋아하는 해물칼국수는 6,000 원인디
차라리 .. 칼국수를 15,000 원 달라카묜 섭섭치나 않치
아캄서 .... 깰짝 깰짝 찝짝 거리고 있었쩌

내 모습 보는 사람 욜라 10 받았을껴
밥상 앞에 노쿠 머리통이라도 팍팍 줘 밖고 싶었을껴 ㅋㅋ
1인분 12,000 원이니 불여우랑 2인분 24,000 원 ^^ 
마음속으로 계산하고 나니 ... 멀통속이 또 불나네여

실실 먹다 보니 
맛도 살아나고 써비스도 살아나고 
암튼 비싼 곰탕 ... 먹고 <---- 나올땐 기분 좋게 나왔답니다.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 더라구여
맛에 반하구 정결함에 반하구 써비스에 반하구 ............ ㅎㅎ
아주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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